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첫 생산모델로 ‘크레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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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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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인도네시아 공장의 첫 번째 생산 모델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크레타’가 꼽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 12월부터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40km 떨어진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아세안 지역 첫 완성차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현재 공장 설비는 모두 완성된 상태로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테스트 중이다.
현대차 인도네시아 법인은 최근 홈페이지에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하는 첫 차량이 ‘크레타’가 될 것이라고 공개했다.
크레타는 지난 2015년 인도에서 처음 론칭됐으며 이후 브라질 등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 인도네시아법인 측은 “크레타는 세계적으로 가장 잘 팔린 현대차 모델 중 하나”라며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는 크레타는 현지 고객들의 니즈와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도록 특별히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내년 1~2월에 크레타를 첫 출시하고 같은해 3월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소와 배터리 교환소 등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 상황에 맞춰 전기차 생산량을 조절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