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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미얀마 이어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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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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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가 인도네시아 현지 할부금융사를 인수하며 해외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10일 우리카드는 지난 3일 개최한 우리카드 이사회를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할부금융사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PT Batavia Prosperindo Finance) Tbk'를 인수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인수 지분율은 85%이며 인수액은 1174억6000만원(약 9760만 달러)을 투자한다.
이번 거래를 계기로 우리카드는 오는 하반기 두 번째 해외 자회사로 공식 출범할 방침이다. 우리카드의 첫 해외 진출은 지난 2016년 미얀마에 설립한 투투파이낸스다.
인도네시아 바타비야 프로스페린도 파이낸스는 지난 1994년 설립된 총자산 9200만 달러, 임직원 1100여명 규모의 중형 금융사다.
최근 5년간 평균 400만 달러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전역에 지점 75개의 영업망을 바탕으로 할부금융과 중장비리스 사업에 강점이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재 국내 카드사 가운데 인도네시아에 법인 형태로 진출한 곳은 신한카드, KB국민카드, BC카드 등이 있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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