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대기오염 감소위해 하루 100만명 운송할 전기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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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하노이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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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대중교통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는 하루 최대 100만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을 고용하여 224대의 전기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싹싸얌 칫촙(Saksayam Chidchob) 태국 교통부 장관은 방콕 대중교통공사가 버스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배차간격이 긴 까닭에 승객들이, 특히 야간시간 통근자들이, 긴 대기시간을 견뎌야 한다며 "전기 버스를 운영할 회사를 고용하여 승객들을 위해 버스 배차간격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도시 전체의 대기 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쏘라퐁 파이툰퐁(Sorapong Paitoonphong) 교통부 차관은 현재 107개 노선에 2천885대의 공공버스가 운행 중이고 하루 1만7천회 운행되고 있다고 전하며 운행 횟수를 하루에 1만9천회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연료 가격 상승에 따라 버스 승객 수도 하루 60만명에서 70만7천 명으로 17.8%나 급증했다고 말했다. 지하철 및 다른 대중교통수단 이용자 수도 하루 10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2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 전기 버스와 일반 버스 서비스가 결합되면 방콕 대중교통공사는 하루에 1백만명의 승객을 수용하고 2만5천회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세안 데일리